PC Gamer 인터뷰, 스티브 대누저
대누저는 "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암시는 있어왔지만, 이를 공식화한건 제 '
어둠의 거울' 단편이었습니다." 라며, "볼진의 장례식에 악마가 습격했을 때 그들의 대화나, 격전의 아제로스에서의 그들의 다양한 순간들을 집필한 것도 저였습니다"라 밝혔습니다.
"가 실바나스를 '내 사랑'이라고 부르는 격아의 마지막 충성주의자 장면도 제 작품이었습니다. 포세이큰 유산 퀘스트 때 실바나스가 충성주의자에게 남기는 메세지에 나락에서 그의 영혼을 찾고자 한다는 암시를 남겨놓기도 했고요."
"그래도 가장 자랑스러운 건 확장팩의 이야기와 문화, 그리고 역사를 통해 멋진 파트너들과 패치의 이야기 흐름을 만들어간 용군단 확장팩이 아닐까 싶습니다." 대누저는 덧붙였습니다. "물론, '경비대! 저 잘생긴 마법사를 체포하십시오!' 라는 대사도 빼놓을 수 없죠."